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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수 :0 댓글 보기 유명 한약 먹고 되레 몹쓸 병…망가진 콩팥 '억울' 재생수 : 2,241 업로드 날짜 : 자세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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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012년 손발이 저리는 등의 출산 후유증을 겪던 유 모 씨는 전국에 20여 개의 가맹점을 둔 유명 한의원을 찾았습니다.

한의사는 당귀, 백출 등의 약재를 혼합한 한약 20첩을 처방했고, 가맹점이 공동 이용하는 탕전실에서 한약을 조제해 유 씨에게 보냈습니다.

하지만 유 씨는 한약을 복용한 지 두 달 만에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대학 병원을 찾아갔더니, 만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.

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성분이 한약에 들어 있었던 겁니다.

이에 유 씨는 한의사와 한의원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, 법원은 한의사와 한의원 본사가 공동으로 1억 9천여만 원을 유 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.

한의사 본인은 자신이 처방한 한약이 제대로 조제됐는지 확인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.

[이준호/변호사 : (한의사는) 스스로 조제하는 경우와 동일하게 올바른 한약재가 사용됐는지를 검수하고 제대로 점검할 의무가 있는데 이런 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때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(는 취지의 판결입니다.]

한의원 본사도 공동 탕전실에 납품되는 한약재를 제대로 살폈어야 했다며 한의사와 본사 모두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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